일회용 기저귀의 변신: 플라스틱, 매립지, 쓰레기 없는 세상 | 킴 그레이엄-나이(Kim Graham-Nye) | TEDx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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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Graham-Nye |
TEDxSydney
• May 2019
기저귀는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주범이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재활용을 넘어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저귀의 생산 및 사용법의 대안을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킴 그레이엄-나이(Kim Graham-Nye)는 기저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애쓰는 중입니다. 기저귀 한 장에 기름 한 컵이 들고, 매년 4천 5백억 장의 기저귀가 매립지나 바다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기저귀는 정말 많은 오염을 발생시키죠. 지난 2005년 킴은 남편 제이슨과 함께 gDiapers를 창업해 세계 최초 친환경 인증 기저귀를 선보였고 세계적 "하이브리드" 기저귀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킴은 2011년 포춘 선정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의 여성 기업인'에 이름을 올렸고, 2015년에 진행한 올바른순환(gCycle) 프로젝트는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순환 경제를 선도하는 5대 혁신 기술로 뽑혔습니다. 킴과 제이슨은 기저귀를 순환 경제 소비재로 재해석하여, 기름 기저귀를 퇴비용 기저귀로, 매립지 쓰레기를 유용한 자원으로, 차세대의 부담을 한 줄기 빛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기저귀는 찝찝한 물건이 아닙니다.
이 강연은 TED의 형식에 맞춰 별도로 개최된 지역 TEDx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https://www.ted.com/tedx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