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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건축가의 중재적 역할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이제 건축가들이 단순히 무언가를 표현하기에 그치지 않고 다시 무언가를 해야할 때라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2년전 받은 안전모입니다. 저와 제 회사가 참여한 가장 큰 프로젝트의 기공식 때였죠. 뛸 듯이 기뻤습니다. 단상 위의 사람들 중 이런 반짝거리는 은색을 씌워 준 사람은 저 하나였거든요. 건축가가 중요한 사람임을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와서 안전모를 침대에 던지고 침대에 드러누울 때만 해도 기뻤습니다. 안에 씌여진 이 설명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웃음) 저는 이게 건축계와 건축가들의 현주소를 잘 말해주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장식용일 뿐이죠. (웃음)
누구를 비난해야 할까요? 우리 자신 밖에 비난할 사람이 없습니다. 지난 50여 년간 디자인과 건설업계는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훨씬 더 소송거리가 많아졌죠. 거기다 우리 건축가들은 겁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책임이란 것이 생겨나자 뒤로 한발 한발 물러서기 시작했죠. 그리고 불행히도 책임을 갖는 사람에 무엇이 있을까요. 파워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우리는 완전히 주변적인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물러나서 말이죠.
우리가 어떤일을 벌였을까요. 우리는 겁쟁이였습니다. 하지만 영리한 겁쟁이였죠. 그래서 우리는 이 주변적인 역할을 건축이라고 새롭게 정의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쳤죠. '이봐들, 이게 바로 건축이란거야 독립적인 언어라고 할수있지. 우리는 프로세스를 지휘하기만 하면돼.' 그리고 건축업에 암적인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부자연스러운 분열을 일으켰죠. 창조적 작업과 그 실행 사이에 말입니다. 실행에 관한 것을 전혀 모르면서 창조를 할 수 있고 어떻게 창조하는지 모른 채 실행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 다른 일이 하나 벌어졌는데. 그건 바로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건축이란 것은 천재적인 스케치를 그려내는 개인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라고 마케팅했죠. 그 스케치를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들어간 노력은 하찮은 일로 치부했을 뿐더러 지어올리는 것은 지어올리는 것일 뿐이라고 간주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터무니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30분의 성적 결합만을 창조 행위라고 하고 9개월 간의 임신과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스물 네시간의 출산을 단순히 실행이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자 그럼 우리 건축가들은 어떤 일들을 해 나가야 할까요? 우리는 떨어뜨려서 생각했던 '창조'와 '실행'을 재봉합해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결과물만 내다보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예전처럼 프로세스 전체를 내다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는 50년 전 처럼 다시 중재적 역할을, 사회 공학을 건축에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이제 건축가들이 새로 배워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어떻게 계약을 이용하는가 하는 것이나 계약서를 작성하는 법도 배워야하고 조달 업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돈의 시간 대비 가치를 이해하고, 비용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모든 것을 프로세스의 시발점에 줄여 넣고, 3개의 매우 고지식한 용어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핵심이 되는 입장을 건축주와 함께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놀랍죠, 그렇죠? 건축하는 사람들은 이런말 잘 안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사실 입장을 내세우라는 것입니다. 클라이언트와 함께 공동의 입장을 내세우는 것이죠. 지금은 건축가로서 당신이 그리고 당신의 고객이 비젼과 중재적 역할을 함께 불러들여올 때 입니다. 건축주와 같이 해야만 이룰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루어져야만 다음 일이 가능해 집니다. 바로 건축적 실재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는 일이죠 지금까지 내세운 모든 입장들을 대변하는 실체를 말입니다. 그러면 건축가와 건축주 모두 그 실체를 비평할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여태까지 같이 내세운 입장에 부합하는지를 기준으로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것을 이뤄낸다면 굉장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생산적으로 컨트롤을 잃어나가는 잊혀진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끝에 결과물이 어떤 모습인지 모른 채로 뛰어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속드리건대, 충분한 지적 재원과, 충분한 열의와, 충분한 의지가 있으면 여러분은 기존의 관습을 뛰어넘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것은 말하자면 시작단계에서는, 개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었던 무언가일 것입니다.
좋아요. 저는 이제 이 모든 것을 매우 단순하고 멍청한 그림 몇 개로 정리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요즘 사랍들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우리는 120피트의 (거대한) 스파르타 인형 즉 우리의 비전을, 클라이언트의 문전에 들이밉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도대체 왜 안으로 들여보내주지 않는지 영문을 몰라합니다. 그렇죠? 자 그렇게 하는 대신에 대문앞에 그들이 좋아라 할 만한 것을 굴려 보내면 어떨까요.
물론 위험한 비유라는 것은 잘 압니다. 우리 모두 트로이 목마에 창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들어있었다는 것은 잘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비유를 조금 바꿔보려고 합니다. 트로이 목마를 관문을 통과하는데 필요한 함선이라고 합시다. 해당 프로젝트에 딸린 제약들을 모두 맞춰 줄 물건 말이죠. 그렇게 관문을 통과하고 나서야 비로소, 여러분과 여러분의 클라이언트가 그 함선에 대체 무엇을 집어넣을 것인지 고민할 능력이 생깁니다. 중재적 역할과 비젼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책임감을 가지고 그렇게 한다면 더이상 스파르타인을 들여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여인들을 들여보내려고 하게 될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그림 하나로 표현 하자면 바로 이런 모습일 겁니다. 우리가 정말 실력이 있다면 고안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클라이언트의 요구와 해당 프로젝트의 제약에 맞아떨어지는 건축적 실체를 고안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뭐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아주 가까이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보시는 것이 다음주에 개장을 준비중인 프로젝트입니다. 달라스 연극 센터의 새 집이죠. 디 앤 찰스 와일리 극장입니다.
아까 나온 세가지 쟁점들을 가지고 소개를 하겠습니다. 핵심 파악하기, 입장 내세우기, 그리고 건축적 실체. 우리가 첫번째로 마주한 과제는 바로 달라스 연극 센터가 (어떤 이유로) 악명이 높았다라는 것인데. 뉴욕이나 시카고, 시애틀 연극계의 주요 3 도시 밖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것이었죠. 이것은 야심과 리더쉽 덕분이었죠. 하지만 달라스 연극 센터에는 확실히 남다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공연을 하던 낡아빠진 조그만 건물이었죠.
이 낡아빠진 조그만 건물이
그들의 명성과 그들이 일으킨 혁신에 무슨 그리 중요한 역할을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이 이 건물을 가지고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브로드웨이에서 연출을 하면 무대를 뜯어 낸다던지 하는 일은 할 수 없죠.
이 건물에서는, 예술감독이
그래서 우리가 처음으로 내세운 '입장'은 우리가 건축가라고 와서는 극단이 낡은 건물에서 누리던 자유로움을 내놓지 못하는 예쁘장 하기만 한 건물은 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입장은 첫번째와 비슷했죠. 극단과 건물이 멀티폼 이여야 한다는 거죠. 어떤 말인가 하면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용역이 충당 되는 한 전면무대(proscenium), 돌출무대, 연회장(flat floor) 중앙무대, 중앙가로지르기 무대 등등을 오가며 공연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용역만 충당 할 수 있으면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사실 이 문제는 세계 어느 기관에나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운영비를 마련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운영예산을 말이죠. 그래서 용역비가 많이 드는 일은 피하게 되었죠. 결국에는 운영이 마비되고 바보같이 앞에만 봐야하는 공연장(bastardized thruscenium)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두번째로 내세운 입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자유로움이 다른 무대 배치를 왔다 갔다하는 능력이 큰 운영비 없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해하셨죠? 주어진 예산 안에서 말입니다. 건축적으로 저희가 내놓은 것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매우 단순합니다. 프론트 오브 하우스(무대 막을 경계로 관객석 쪽)와 백 오브 하우스 (무대 뒷 부분)으로 구분되어 오던 것을 어보브 하우스(무대 위)와 빌로우 하우스 (무대 아래)로 재구성 했습니다.
첫 눈에 보기에는, "이봐 제정신이야? 이렇게 한다고 달라지는게 뭐가 있는데?" 라고 하기 마련이죠. 우리는 '수퍼플라이'라는 것을 고안했습니다. (웃음) '수퍼플라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플라이타워 하면 떠올리던 자유로움을 모두 가져다가 플라이타워는 물론 관객석 쪽 까지 번지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술감독은 갑자기 여러 무대 배치와 좌석 배치를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플라이타워가 모든 귀중한 것들을 들어올릴 수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무대 배경 장치들을 그때 그때 수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멍을 내고, 자르고, 못을 박고, 나사로 조이고 페인트 칠하고, 바꾸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다가 또 다른 세번째 장점이 있었습니다. 미처 기대조차 못한 것이었죠. 바로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를 무너뜨렸다는 것입니다.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예술감독은 갑자기 어디서부터가 환상의 세계인지 정의내릴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건물은 예술감독에게 위에 떠 있는 물건 (수퍼플라이) 아래에서 무슨 일이든 벌일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합니다. 또 무대에서 벌어지는 일은 상상 속의 세계라는 기존의 "suspension of disbelief"라는 개념에 도전합니다. 예를 들면 맥베스의 마지막 장에서 예술감독이 이 장면을 실제 삶과 투영하기 위해 달라스를 배경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희 건축가들과 클라이언트가 꽤 놀랄만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사실상 클라이언트가 해낸 일이죠. 우리가 내세운 입장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예산의 2/3을 위대하신 건축에 쓰고 1/3을 인프라스트럭쳐를 구축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해야했죠. 2/3을 인프라스트럭쳐에 사용하고 1/3을 위대하신 건축에 쓰기로 결정해야 했습니다. 클라이언트에게는 전체 컨셉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기도 전에 내리기엔 꽤 부담 스러운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운 입장을 토대로 그들은 제대로 검토하고 얻은 믿음으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극장 기계라는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 이 극장 기계는 정말로 무대/좌석 배치를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극장 직원 두어명만 가지고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말입니다. 극장은 여러 무대/좌석 형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행 순서도 가능하게 합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예술 감독이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로비를 거쳐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여러 극장들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 것은 그들이 우리 건축가들을 매우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극이던 극이 시작하고 5분이 채 못 돼서 관중들이 건축물이라는 것 안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이 건물은 예술감독으로 하여금 건축의 도움 혹은 방해를 받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 올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보시면 이것이 건물이고, 여기가 저희가 서랍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오시면 로비로 걸어내려가서 저희가 만든 댕글댕글 매달려 있는 전구들을 싫든 좋든 지나셔서 저 계단을 걸어 올라서 관객석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관객들을 바깥쪽에서 바로 들어가게 하는 것도 가능하죠. 바그너풍의 입구처럼 관객석 내부로 들어서게 하는 거죠. 여기 보시는 것이 실제로 지어진 모습입니다. 저기 저 대형 회전형 문을 열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거나 안에서 밖으로 나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배우들이나 관객들이나 마찬가지로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오래 걸려서 이것까지는 아직 어렵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자유로운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잘만 활용하면 바그너 식으로 입장해서 1장을 돌출무대 형식으로 하고 중간 휴식을 그리스 식으로 했다가, 2장은 아레나 형식으로 하고 댕글댕글 전구가 달린 로비로 퇴장 하는 거죠. 이런게 제가 봤을때 건축이 제몫을 다하는 것입니다. 건축가의 손으로 예술감독의 편의를 위해 건축가의 영향을 제거 해야 하죠.
세가지 기본적인 무대 배치 유형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연회장/플랫플로어 배치 모습입니다. 무대가 따로 없다는 것을 알수 있죠. 좌석 발코니는 위로 올려놓은 상태고 좌석도 모두 치운 상태입니다. 관객석 바닥은 평평할 뿐입니다.
이 첫번째 배치는 이해하기가 쉬우실 겁니다. 자 이제 여기에 발코니가 내려오고, 오케스트라 자리가 앞쪽을 향해서 아래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자 이제 좌석이 들어옵니다.
세번째 배치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발코니가 옆쪽으로 밀려나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돌출무대를 설치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좌석 몇몇은 방향을 아직 방향을 돌려 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닥 높이를 조정해서 그렇게 하고 있죠.
다시한번 실행해서 보실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프로시니엄 형식을 위한 발코니가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이건 돌출무대 형식이죠.
이 모든 것이,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우리는 조언가들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한 모험을 할 줄 아는 클라이언트가 없이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들이 중요한 것 한가지를 말해주었는데요. "우리를 베타-테스트라고 생각하지마라" 였습니다. 무슨뜻인가 하면 뭘 하든 이미 실제로 테스팅 해본 것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건축주는 다른 분야에서 사용하는 기술일 지라도 위험안전 테스트가 끝난 것이면 사용할 의향이 있었죠.
좌석 발코니 같은 경우에는 스코어보드 리프트 라고 흔히들 알고 있는 것을 이용했습니다. 스코어보드를 떼어내서 진흙탕이나 위스키 같은 것에 빠뜨리면 안 되겠죠. 경기장에서 스코어 보드를 떼어내지 못한 상태에서 다음날 밤 아이스 캐패디스(Ice Capades, 일종의 아이스쇼)를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좋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적용한 기술 같은 경우엔 안전장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극장 측이나 건축주도 일정한 자신감을 가지고 무대배치를 변형할 수 있었던 겁니다.
저희가 적용한 두번째 기술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것으로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에 있는 것을 보셨을겁니다. 저희가 한 일은 오케스트라 플로어를 들어올려서 방향을 전환하고 높이를 조정하고, 평평한 바닥으로 바닥으로 전환하고 다시 높이를 조정하죠. 사실상 관객의 눈높이와 시선각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 모시는 것은 프로시니엄 또는 전면형 무대 배치에서 돌출형 무대롤 전환하기 위해 의자들을 방향전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대 또한. 저희가 알고 있는 바로는 무대 전체가 공중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입니다. 여기에 보시는 것은 여러 음향 조절 장치와 공중 부양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그리고 객석 위에 위치한 캣워크(catwalk)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장 위쪽 플라이타워에는 무대 배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장면 세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듯, 이 모든 것들이 유연하지만 여전히 저렴한 무대 배치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따라온 또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하면 극 안으로 바깥세상인 달라스를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이죠. 보시는 것이 현재 건물의 모습입니다. 블라인드가 닫혀 있는 모습이죠. 이건 트롱프 뢰유 (속임 그림) 입니다. 사실 이건 커튼이 아닙니다. 비닐 소재로 된 블라인드죠. 유리 안에 내재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역시 또 안전장치 덕분에 위로 들어올려서 원한다면 극장안에서 벌어질는 일이나 리허설 같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에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관객들로 하여금 달라스를 볼수 있게 하고 달라스를 뒷 배경으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자 쭉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초기 컨셉 스케치입니다. 제가 설명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묘사하고 있습니다. 결과 적으로 이런 것 입니다. 물건이나 배우들을 안으로 들여올 수 있습니다. '아이다'와 그들의 코끼리 입니다. 코끼리들을 데리고 들어올 수도 있죠. 공연장을 달라스에 노출 시킬 수 있고 달라스를 공연장에 노출시킬 수 있죠. 부분만 열어서 진행 순서를 결정할 수도 있고. 중간 휴식을 위해 사람들이 드나드는 통로로 활용할 수도 있고, 극이 시작할 때나 끝날 때 출입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모든 발코니들은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도 있죠. 프로시니엄도 위로 보내버릴 수 있고. 아주 커다란 물건을 공연장으로 들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건축적 예산을 인프라스트럭처 예산으로 옮기려는 문제와 씨름할때 그렇게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것 덕분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실제로 지어진 건물에 이 유연성을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저희가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보여주죠.
이 건물은, 간단히만 얘기 하자면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어서 임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메리칸 에어라인에서 오신 분이 있다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기서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웃음) 왜냐하면 극장이 다른 더 넓은 홀을 가진 곳들과 경쟁할 필요없이 운영비를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주 큰 이점이죠.
이 극장에서는 아주 고요함 속에서 조명을 조절하고 소리를 조절하고, 최고의 음향을 갖추고 아주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 극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 Becket 공연을 할 수도 있죠. 달라스 하늘을 바로 뒤에 두고 말입니다. 이것이 평평한 바닥을 한 모습입니다. 극장이 극장 나름대로의 페이스대로 굴러가고 있죠.
이것이 한쪽끝에 무대가 있는 배치 입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아름답습니다. 락 밴드가 와 있었죠. 우리는 밖에 서서 음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고 있었습니다. 안에서 헤드뱅잉을 하며 연주를 하고 있었지만 밖에서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죠. 그리고 이건 돌출무대 형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지만 덜 중요하다고는 할수 없는, 벌써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행사를 열어서 운영비에 보탬이 되고 단순히 건물을 넘어서서 극장으로 하여금 가장 큰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차 영상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말씀드렸든 사실 두어 명 만으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시간도 얼마 들지 않죠. 처음 무대 배치를 바꿔 본 날이어서 수천명이 달려들어서 서로 하겠다고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신나서 너도나도 하길 원했으니까요. 그러니 여러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것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이것을 한두사람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다시 강조하지만 두명 정도 사람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웃음) 약속드리죠. 다 됐습니다. (박수)
마지막으로 몇장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이 AT&T 공연예술센터의 디 앤 찰스 와일리 연극 공연장 입니다. 이 것이 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AT&T 공연예술센터 전체 모습입니다.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가 오른쪽이고. 디 앤 찰스 와일리 연극 공연장이 왼쪽입니다.
다시한번 강조컨데, 이것은 건축이 정말 무언가를 '해 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처음 부터 이런 것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극단측과 클라이언트가 당면한 과제들만을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우리는 그들과 같이 주안점을 잡았고. 그 주안점으로 건축적인 실체를 만들어 낼 수 있었죠. 그리고 우리는 우리 하나하나가 프로젝트를 시작했을때는 생각할 수 없었던 혹은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던 결론에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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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프린스-래이무스는 건축가들이 디자인 프로세스를 재구성하면 굉장한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생각한다. 달라스의 TEDxSMU에서 그가 환상적으로 재창조한 달라스의 와일리 극장을 소개한다. 와일리 극장은 거대학 "극장 기계" 처럼 버튼 하나로 새로운 건물이 된다.
Joshua Prince-Ramus is best known as architect of the Seattle Central Library, already being hailed as a masterpiece of contemporary culture. Prince-Ramus was the founding partner of OMA New York—the American affiliate of the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 (OMA) in the Netherlands—and served as its Principal until he renamed the firm REX in 2006. Full bio »
Translated into Korean by Jaeyoon Gimm
Reviewed by Jinjoo 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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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ime for architecture to do things again, not just represent things.” (Joshua Prince-Ramus)
19:58 Posted: Jul 2006
Views 295,413 | Comments 40
18:14 Posted: Sep 2009
Views 602,353 | Comments 124
22:00 Posted: Ja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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